바람이 시원한 "시흥 갯골 생태공원"

서울 근교에 145만평으로 조성된 시흥갯골 생태공원이 있답니다

이곳은 염전으로 1934~36년에 조성이 되었다가

천일염 수입자유화에 따른 채산성 악화로 1996년에 폐염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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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초같기도 칠면초 같기도 한 것이 바다임을 알려주지요

벤치에 앉아서 바람을 느끼기엔 더 없이 좋아요

넓은 잔디광장을 보면 뛰어 놀고 싶은 동심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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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전망대에 올라가면 확~ 트인 시야에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 듭니다.

아이들도 잘 올라가니 고소공포증 걱정은 마시고

가시면 올라가보시길 권합니다.

광할한 입구에 들어서면 염전이 먼저 보입니다.

 

 

 

 

미리 예약하면 캠핑장도 이용할 수 있어요

 

 

물이 빠진 상태 입니다. 만조가 되면 더 차오릅니

 

시흥갯골의 상징물 흔들 전망대

 

전망대 올라가면서 내려다 본 갯벌

 

 

 

 

갯고랑 사이로 물이 들어왔다가 나갔다가 하니 많은 생물들도 살고 있어요

농게 방게 밤게 등등... 가까이 보면 쉽게 찾아집니다

다들 돌아간줄 알고 숨었다가 다시 나와준 게가 반가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