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염화시중1 시절인연(時節因緣) 어떤 인연으로 여기까지 와서 이 사람들을 만났을까?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그 많은 인연들 중에서......가끔 드는 생각이랍니다. 사랑도, 우정도 때가 되어 만나고 때가 되면 헤어지니 만날 사람은 언젠가 만난다지... 나의 시절인연 중 한 명인 사업을 했던 동생! 사업이 정체되고 그로 인한 스트레스로 몸은 서서히 병이 들어 척추와 갑상선 이상으로 누워만 있어야 했던 시간이 있었답니다. 가끔 내가 방문하면 반가워서 있는 이야기 없는 이야기 다 쏟아내던 모습이 짠해 보여서 아픈 동생을 차에 태우고 주말이면 여기저기 여행을 다녔어요. 운전을 귀찮아하는 내가 그래봤자 서울에서 1~2시간 거리지만 집에만 있기보다는 바깥공기를 쐬며 좋아했던 모습이 떠올라요. 서산과 당진을 돌고 내가 애정하는 미술.. 2020. 9.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