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파주카페2

간장게장 맛에 빠지게 한 꼿그이와 식물에 빠지게 하는 앤드테라스 입맛도 마음처럼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는 건지 비린거 싫어하다가 어느날은 비린맛이 땡긴다. 기후에 따라 시원하거나 뜨거운게 끌리듯이 어떤 날은 국물이 어떤 날은 달콤함에 빠지게 한다. ​ 한해 한해 더 할 수록 접할 수 있는 음식 수는 늘기 마련이고 맛있다고 느낀 입맛에서 탈피 다른 맛을 찾기도 한다 어찌 보면 입맛이 변하는 건 당연한건지도 모른다. ​ 간장게장을 엄청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 셋이 모여서 그날은 고기 먹으러 가기로 했는데 파주에 있는 맛있는 집이라고 소문난 집이 있단다 꼿그이로 급 노선변경을 했다. ​ 한 차로 이동해서 주차하고 식당을 잠시 못 찾았다. ㅎㅎ 간판이 있었는데 여느 간장게장집으로 생각하고 찾았더니 눈에 금방 안들어왔다. ​ 있으면 먹고 없어도 그만인 정도의 나와 다르게 친구는 .. 2020. 10. 16.
파주 휴식공간 카페 월요일까지(8/17) 쉬는 나름의 연휴기간이지만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기도 하고, 장마에 계속 이어진 비로 계획 잡기도 내키지 않고, 마음도 위축이 되는 것 같다. 해외로 가는 것은 일찌감치 접고 휴가도 가을로 미뤘으니 올해는 조용히 지내야 할것 같다. ​ 그나마 힐링이 되는 시간은 쾌적하고 조용한 공간에서 생각을 정리할 수 있고, 예쁜 소품이나 나무들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그래선지, 자주 보는 언니가 심학산 근처에 넓직하고 조용해서 책 읽기에 좋은 곳이 있는데 자주 들러서 음악도 듣고 책도 보고 한다며 같이 가보자며 지난주에 알려준 기억이 났다 우리가 모일때도 예쁜 카페나 맛있는 식당에 자주 가곤하니까 다음에 가보기로 한게 지지난주 였는데, 오늘 토요일 아침에 문득 가보고 싶어졌다. ​ 집에.. 2020. 8. 1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