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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감

넷플릭스 계정공유 금지 시행 예정

by 동기에너지 2023.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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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계정공유 금지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목숨을 걸고 극한게임에 도전하고 거기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 함을 느끼며 오징어게임에 열광했던 적이 벌써 2년 전이네요. 그때 세계적으로 넷플릭스의 가입자가 급속도로 늘었고, K드라마의 위상이 높아지기도 했습니다안 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오징어 게임>을 계정공유로 접속해서 봤지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있었으니, 가입자들이 그때 더 폭발적으로 늘기도 했습니다.

 

 

계정공유금지

 

넷플릭스 계정공유 금지 언제부터?

그런 넷플릭스가 계정공유 금지를 한다고 합니다. 작년 연말은 중남미부터 시행하였고, 연초에는 유럽 등 미국이 시작되었고,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부터는 국내도 시작예정이라고 한다.

넷플릭스 계정공유라도 넷플릭스에 일단 발을 들여놓으면 계속 갈 확률이 높으니 결국은 빠져들게 만든 후 각자 요금을 청구하게 만드는 구조가 되어버립니다. 글로벌 넷플릭스 가입자는 현재 25천 명 정도라고 합니다.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

1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넷플릭스는 계정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면 매달 추가 요금 5000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지난 2일 넷플릭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계정의 이용 대상은 회원 본인과 함께 거주하는 사람, 즉 한 가구의 구성원"이라며 같은 가구에 속하지 않는 이용자와 계정을 공유하려면 매달 5000원을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는 새 계정 공유 방침을 공지했다.

 

 

 

"퇴근 후 넷플릭스 보는 게 유일한 낙인데…이게 웬 날벼락" [조아라의 IT's fun]

"퇴근 후 넷플릭스 보는 게 유일한 낙인데…이게 웬 날벼락" [조아라의 IT's fun], [조아라의 IT's fun] 44 "십시일반 좋았는데"…월 요금 4250원→9000원 '껑충' "울며 겨자 먹기로 가입" vs "그냥 해지"…

www.hankyung.com

 

 

넷플릭스는 계정 금지 정책과 함께 월 구독 요금을 낮추는 대신 광고를 시청하게 하는 '광고 요금제'도 내놓았다. 국내 기준 월 요금은 5,500원으로 스탠더드 요금제(1만 3,500원) 대비 저렴하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광고 요금제 출시 약 1년 만에 이 요금제에 가입한 구독자 수가 전 세계에서 총 1,500만 명에 도달했다. 5월 넷플릭스는 전 세계 광고 요금제 이용자가 500만 명 수준이라고 밝혔는데 6개월 만에 세 배가 증가한 것이다.

 

 

저는 구독할 생각은 없지만, 꾸준히 드라마나 OTT 보는 것을 일상의 소소한 낙으로 여기는 사람들은 드라마나 방송에 대해 생각해 볼 문제겠네요.

 

퇴근 후의 낙

 

넷플릭스 보는 재미

종일 일하고 저녁에 퇴근 후 귀가하면 나에게 보상하듯 앱을 열고 배달 음식을 주문해서 먹고, 머리 식히고 쉬게 한다며 소파에 누워 어제 보다 말았던 것 넷플릭스를 보며 넷플릭스 보는 게 낙이라는 분들이 많습니다. 빠져들면서 보다 보면 졸리고 무거운 몸으로 잠을 청하는 날들의 반복입니다.

 

스마트한 요즘 세상이니 만큼 기민하게 소비자들에게 파고들고 벗어나지 못하게 합니다. 손에서 폰을 놓을 수 없게 하고 소비할 것들은 눈앞에서 더 늘어나서 지출도 늘어납니다. 각종 미디어나 SNS는 끊임없이 비교하고 또 소비를 늘립니다.

 

넷플릭스 끊을 생각은?

충분히 지금 나는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다행이지만, 똑같은 매일 반복일상에서 이렇게 사는 것이 맞나?’하는 회의감이 몰려온다면 여기에서 나아지는 방법은 지금까지 해오던 것과는 다르게 정비를 한다는 건 분명합니다.

똑같이 살면서 내일 달라지기를 바라는 건 정신이상자와 같다고 아인슈타인도 이야기했습니다..

 

잘못된 줄 알면서도 그대로 하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면 이런 결핍들이 있어서라는 걸 알게 됩니다. 지금이 힘들면 힘들수록 현실을 잊게 해주는 달콤한 유혹은 나도 모르게 다가옵니다.

온갖 광고들은 ‘넌 내게 빠져들어서 헤어 나올 수 없어~’라며 속삭여서 알게 모르게 이렇게 스며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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