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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

파주 황금 들녘지나 코스모스와 황금코다리

by 동기에너지 2020.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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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를 하는가 했더니 벌써 활금들판을 보여준다.

햇살에 일렁이는 벼를 보니 가을이 더 가까이 왔음이 느껴진다.

임진각 통일동산에 갔더니 행사를 하는지 사람이 많았고

주차도 어려워 기다려야 해서 차를 돌렸다.

맛집이라며 가보면 안다고 달리다 보니

아까 그냥 지나쳐서 아쉬워했던 코스모스 밭을 다시 발견 !

마알간 얼굴을 한 코스모스를 보기위해 차에서 내렸다.

 

 

자유로에 있는 코스모스 길

거의 문산까지 가야만 볼 수 있다.

파란하늘과 햇살 싱그러운 얼굴들을 뒤로 하고 식당으로 출발~

 

 

 

 

 

 

헤이리에 있는 황금코다리

집 근처 코다리집은 자주 갔는데 황금코다리는 처음이었다.

식당에 들어서니 사람들이 꽤 많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햇빛이 따사롭게 들어오는 맨 안쪽 자리로 안내되어 코다리 시래기조림 주문

처음은 차려 주고 모자라면 리필해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이 되어있고

막걸리도 마실 수 있게 해둔것이 처음봐선지 특이해 보였다.

짜지 않고 부드러운 양념에 콩나물과 김에 싸서 먹기도 하고

길게 들어있는 가래떡도 잘라서 찰지게 먹는 재미도 있었다.

다음에 헤이리로 가게 된다면 다시 들리고 싶다

북적이는 헤이리인데 번잡하지 않고 깔끔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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