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풍경찾아 떠난 월정사 전나무숲길과 대관령

낮의 뜨거운과 밤의 차가움에 파랗고 높은 하늘

높고 청명한 하늘은 한겨울에도 좋지만

춥지도 덥지도 않은 지금이 걷기에 딱인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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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추워지고 월동준비에 들어갈 것 같다.

얼마 있지 않을 계절을 놓치기 싫어서 인지

부지런히 보고 오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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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을 벗어난 초목이 펼쳐진 곳이면 되겠다 싶어서 정한

계획없이 무작정 떠난 강원도 당일여행

차량 행렬은 좀 있었지만 이 또한 여행이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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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에 가장 추운 기온으로 언급이 자주 되는 대관령

오묘하게 비가 올 듯 흐린데 저 멀리는 햇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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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표석 앞에 서보고 오대산 산채 비빔밥을 먹고 월정사로 이동....

 

수령 600년이 되는 2006년에 쓰러진 전나무.

 

고려초기의 대표 불탑 월정사 9층 석탑

 

 

월정사의 전나무 숲길을 걷고 뒷편으로 가면 단풍이 꽤 보인다.

 

 

 

몇 해 전에는 겨울에 갔었는데 월정사는 어떤 계절에 가도 좋다.

경포해변까지 달렸다.

바닷가에 왔으니 회는 먹고 가야지...

이제 서울로 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