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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공감

귀찮아도 꾸며야 되는 이유

by 동기에너지 2020.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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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의 영향으로 마스크는 이제 우리의 몸의 일부가 됐어요

올해 초부터 필수품이 된 마스크에 사람들은 적응을 했고 날씨가 추워지니 보온되는 장점이 있어요.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갑질하는 손님에게 억지 미소를 짓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외모에 신경을 좀 덜 써도 되는 순기능은 있는 것 같아요.

 

추워지니 더 움츠려 들고 귀찮아져서 할 일도 미루는 게으름을 피게 되는 계절인데다

거리 유지 강화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니 운동도 덜 하게 되어요

집에서라도 몸은 부지런히 움직여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몸무게가 금방 늘어나는 확~ 찐자가 되어 버려요^^

언택트 시대에 맞춘 홈트나 취미생활을 찾아야 할 것 같아요

저는 걷기운동을 더 하고 책을 좀 많이 보려고 해요

 

 

 

 

1. 귀찮아도 단정하게 가꾸고 건강관리를 해야 해요

나치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에서 살아남은 빅터 프랭클 박사 일화는 정말 유명하죠.

아침마다 면도는 꼭 해야 한다. 그래야 좀 더 젊어 보일 테고, 유리조각에 긁힌 자국 때문에 뺨이 더 붉어 보일거야. 살아남고 싶다면 길은 하나야! 일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일 것. 만일 발 뒷꿈치에 물집이 생겨서 발을 절뚝거리기라도 해보게. 친위대원이 눈치 채고는 옆으로 다가와서 손을 흔들어 신호를 보내겠지. 그러면 자네들은 그 다음날로 가스처형실에서 죽을게 분명해 <죽음의 수용소에서> 중략...

극한의 상황에서 살아남도록 버티게 해준 것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 그 극한의 상황에서 어떤 선택이 제대로 작동이 될까 싶지만, 그런 아침의 선택이 빅터프랭클 박사의 존엄성을 지키게 한 것 일겁니다. 인간에 대한 사랑과 존엄을 지키게 하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삶 멋집니다.

 

 

2. 귀찮아도 자기계발과 재테크 공부는 해야 해요

학교에서 배운 경제교육은 실제 생활과 많이 달라요. 사회 초년생들은 월급은 적은데 쓸 곳은 정말 많아요

실제 자산이 1억 원 이하인 경우 충동구매 경험이 무려 80%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어요. 돈 모이는 속도는 느리고, 이렇게 모아봐야 뭘 할까 싶은 생각에 충동적으로 돈 쓰는 것이 습관이 된 탓이지요

실제로 싱글들은 웬만한 자제력 없이는 돈을 모으기 어렵습니다.

맛있는 걸 먹을 때나, 술을 마시거나 쇼핑할 때 뇌에서 도파민이 분비되어 우울한 감정을 줄여준다. 그렇기에 이를 지속시키려고 소비를 계속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 외로움, 분노, 불안 등의 감정이 은연중에 곧 바로 소비로 이어지는 것이다.

소비 마케팅에서 황금손인 그들을 놓칠 리 없어요. 편향된 뉴스나 전문가의 말을 너무 믿지 말고 스스로 공부하고 보는 눈을 키워야 합니다.

 

 

3. 귀찮더라도 마음 챙김하기.

가까운 사람들에게 먼저 연락하며 안부를 물어요. 힘들어서 연락을 못하다가도 먼저 연락해서 챙겨주고 하면 나도 마음이 편해져요. 가라 앉아 있는 사람의 마음을 끌어주게도 되니까요

그리고, 부탁할 때 한가해 보이는 사람보다는 바쁜 사람에게 하라고 하잖아요.

마음가짐이나 열정이 다르니 바쁜 사람이 부탁을 들어줄 가능성이 더 많아서입니다.

귀찮은 마음에 말이 독해지는 사람도 있지요

인터넷 댓글만 봐도 악플에 부정적인 사람들을 보면 참 안쓰럽다 싶은데

실제로 생활에서도 호의적인 상대의 말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죠

시원하게 한방 먹이고 싶은지 내지르고 싶은지 자신을 돌아보라는 뜻인지 너나 잘해라!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 참....

 

 

 

나이 들어갈수록 점점 귀찮아지고 포기하는 게 많아집니다. 귀찮음이 가장 큰 단점이죠

귀찮더라도 외모와 마음을 가꾸고 들여다 보기로 해요. 몸과 마음을 잘 돌봐주어야 생기를 찾고 어떤 상황에서도 견디는 힘이 생기지요.

 

 

우리가 원하지 않고 마스크를 쓰고 사는 세상이 별로 좋은 상태는 아니지만,

각자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면 모든 것이 한층 더 나빠지겠지요

 

 

 

#귀차니즘 #귀찮음이가장큰단점

#죽음의수용소에서 #빅터프랭클 #자기계발 #재테크 #나를사랑하는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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