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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감

마음을 다잡게 하는 사자성어가 있나요

by 동기에너지 2023.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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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사자성어에 대한 방송이 나오더라고요..

<이현우의 음악앨범>을 듣다 보니 재밌기도 하고 요즘 세태를 반영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따라 집중하고 들었는데 요즘 청년들이 좋아하는 사자성어는 어떤 건지 나왔습니다.

시그널 음악 후 이현우의 음악앨범~~ 하며 오프닝 멘트는 귀에 쏙~ 들어왔고 청년들이

주로 선호하는 사자성어가 나왔습니다.

 

 

사자성어

 

요즘 청년들의 사자성어는?

들어보면 고개가 끄덕여지며 요즘 청년들의 현실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청년들이 선호하는 사자성어는 

‘새옹지마와 고진감래’

라는 나름 흥미로운 내용이었어요.

부딪혀가며 실망하고, 견디고 성취하며 기뻐하는 과정!

힘든 오늘도 견디면 좋은 날이 온다는 ‘고진감래’

세상일은 복이 될지 화가 될지 모른다는 ‘새옹지마’

현실을 견디게 하는 힘이 있어요.

다소 진부하게도 느껴지지만 삶은 그렇게 흘러왔고

또 이렇게 흘러가는 것이니 우리가 청년일 때도 그랬긴 했어요.

 

 

저는 늘 사무실에 음악이 흐르는 것이 좋아서 아주 작게 라디오를 켜놓습니다.

출근함과 동시에 커피 한잔으로 시작하고 카페 음악처럼 흘러나오게 해 둡니다..

회사 상황상 대화 없는 클래식이나 잔잔한 음악 위주로 주로 설정해 놓습니다..

 

켜져만 있어서 잘 들리지도 않고 BGM처럼 설정되어 있을 뿐이죠.

그날의 업무강도나 기분에 따라 음악이 귀에 꽂혔다가 바로 튕겨 나가는 정도라

기억에 남지도 않아도 아주 나지막이 정적을 감싸서 음악옷을 입은 정도입니다.

 

 

현명한 선택을 방해하는 것?

청년뿐 아니라 마음을 다잡고 현명한 선택을 하려고 하면 꼭 방해하는 스피커들은 어디에나 있죠.

시기와 질투, 비교에서 비롯한 급한 마음에 잘못된 선택을 경험하기도 했지요

심리학자 니콜 스티븐스 님이 쓴 <아비투스>에는

가난할수록 여론에 더 많이 끌려 다닌다연구 결과가 나옵니다.

 

분위기를 끌어가는 몇몇이 있다면 크게 관심이 없던 사람도 저 사람 말이 맞겠거니 하게 되죠.

현명한 선택을 방해하는 스피커들의 행동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움직일 뿐,

우리는 스스로 판단하고 생각하며 반대 의견이라도 배척만 해서도 안됩니다.

누군가에게 기대기보다는 눈 똑바로 뜨고 두 발로 세상을 맞이하기를 저에게도 바랍니다.

기대려는 심리를 잘 파악하는 사기꾼들은 곳곳에 있습니다.

 

 

사기당하지 않는 방법

곳곳에 자리 잡은 사기꾼들에게 사기당하지 않는 방법들도 많이 보입니다.

 

1. 배경이 화려하다. 이를 심리학 용어로 '후광효과(halo effect)'라고 한다.

2. 말을 잘한다. 모르는 게 없다. 다방면에 전문가다.

3. 미안할 정도로 잘해 준다.

4. 대박, 한방, 일확천금을 강조한다..

5. 재촉한다. 상황의 위험성이나 긴급성을 강조하면서 빨리 결정하라고 촉구한다.

6. 정서에 호소한다. 감정을 자극한다.

7. 알면 알수록 점점 돈 이야기로 흘러간다

8. 불 가항력적인 사건이 수시로 발생한다.

9. 경력이나 인적사항이 불분명하다.

10. 카드 대신 주로 현금을 쓴다.

 

 

한국인이 사기를 잘 당하는 이유

조던님은 유독 한국인이 사기를 잘 당하기도 하고

사기 사건이 많은 이유가 법과 제도적인 측면도 있지만,

유교적 가치관, 주입식 교육, 의심하지 못하는 사회 분위기

등이 만들어낸 결과라고도 했어요.

 

누군가가 만약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면 해결책은 전세 놓은 집에

전세가 빠져나가 돈이 필요하니 3억 원만 네가 먼저 빌려줄 수 없냐고 말하라고요.

돈을 빌려주는 동시에 돈도 잃고 친구 잃는다고요.

 

인형같은 고양이

 

당신의 사자성어?

지금 청년들의 마음도 예전의 제가 마음에 두었던 단어와 별반 다르지 않네요

저도 고진감래, 새옹지마, 유종지미, 낭중지추 등이 마음을 다잡게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사자성어가 마음을 다잡게 해 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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