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줄을 놓는 6가지 이유

좋은 것을 보면 주변의 사람들과 같이 하고 싶은 건 당연지사죠.

그래서 같이 공유하고 싶어지는 거고요.

예를 들어 어제 좋은 강의를 다녀왔거나, 정말 좋은 내용의 책이 있다면 이야기를 합니다.

관심이 있는 사람은 질문이 다르죠.

 

강의 내용은 어떠했으며, 거기에 다음번에 가려면 어떻게 신청하는 것이냐는 질문이 옵니다.

만약 관심이 없다면 입을 삐죽 내밀며 심드렁합니다.

 

심드렁한 지인은 매사 좀 부정적이긴 합니다.

어제 있었던 강의가 좋아서 다음에 있으면 또 가고 싶다고 했더니

 

"뭘 그렇게까지 하고 그래! 난 그 시간에 차라리 잠이나 잘래!"

라고 합니다.

그러면 뭐 자게 내버려 두고 관심을 두는 사람에게만 이야기하게 되겠죠.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사람에게 이야기들은 덜하게 되며 가려서 하게 됩니다.

이런 사람을 설득하기에는 에너지가 너무 많이 들고 무엇보다 잘 바뀌지 않더군요.

차라리 내가 보고 배울 수 있는 부읽남 유튜브를 보는 게 더 나았어요.

 

마침 ‘부읽남’에서 우리는 왜 항상 돈을 쓰고 후회할까?

라는 영상이 나왔습니다.

알면서도 자주 까먹고 정신줄을 놓고 소비를 하고 후회를 하는 6가지 경우를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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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읽남 유튜브

 

 

 

1. 심리적 회계 : 저축은 무조건 저축. 나머지로 살면 저축은 됨.

어떤 이벤트에 심리적 저항감이 없어지게 하는 예산편성 항목을 만들어서

이 정도는 써도 된다는 생각으로 하는 소비

 

2. 공짜라는 착각 : 공짜로 주는 건 분명히 이유가 있다.

그래서 공짜로 시작을 해서 소비를 하고 끝나는 게 패턴입니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어요!

 

3. 지불의 고통 감소 : 카지노의 칩처럼 돈으로 보이지 않으니 쉽게 베팅하는 것처럼

신용카드도 1달에 1번만 결재하게 하니 29일은 마음 편하게 신용카드로 더 많이 쓰게 됩니다.

 

4. 상대성 : 큰돈 앞에 작은 돈은 푼돈 취급.

인생에 한 번밖에 없다는 결혼식 어마어마한 상대성의 작동을 하는 것이 결혼식

 

5. 기대치 : 본인이 별거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는 걸 힘들어 함.

난 특별하다는 기대치를 만족시키려고 더 과소비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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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자제력 : 누군가가 친절하거나 상냥하면 거절을 못 하고 보험을 들거나 소비를 합니다.

그래서 가입한 보험 해지하느라 빡！

 

이처럼 6가지 실수는 매일매일 일어납니다.

저도 돈을 쓰고 후회 하지 않기 위해 다시 한번 정신 줄 꽉 잡아야겠습니다.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곳에서 현명한 소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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