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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

하남 스타필드 네팔&인도 커리요리와 쇼핑

by 동기에너지 2020.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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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탈출 시켜달라는 휴일 아침의 친구 SOS로 집콕 계획이 무산되고1층에 위치한 에베레스트는 애견동반 식당 (애견인은 좋아하실만)

스타필드 하남에서 커리로 점심 하기로 했다.

느즉막한 평화로운 오전 시간이 갑자기 분주해졌고

점심시간 맞춰서 에베레스트에 도착했다.

거리두기 2.5단계 마지막 날이라선지 생각보다 한산했다.

갈릭 난 3,000원

플레인 난 2,500원

말라이 코프타 11,000원

치킨 마그나 12,000원

주문하고 나니 뭔가 허전해서 양고기 추가하기로 했다.

(네팔 향신료에 재워서 탄두리에서 구워낸 양고기를 피망, 토마토, 양파로 볶은 요리)

머튼 세꾸와

수다와 난을 손으로 찢어서 커리에 찍어서 먹다보니

입과 손이 분주했던 것 같다.

가끔 입맛없고 향신료가 생각날때 커리생각이 난다.

간이 세지 않아서 좋았다.

1층에 위치한 에베레스트는 애견동반 식당 (애견인은 좋아하실만)

 

머튼 세꾸와

야채 넣고 볶은 참스테이크와 비슷하지만 고기는 양고기

 

 

 

 

 

 

 

 

 

나오면서 보니 입구에 이런 것이 있었네. 물 안에 동전들이 던져져 있다.

 

 

소화시킬겸 스타필드를 돌아보기로했다.

요리 좋아하는 친구가 주방용품 앞에서 프라이팬 산다고 해서 들어가서

나는 메모리폼 베개를 보기로 하고, 친구는 팬을 보기로 했다

직접 누워 봐야 안다고 해서 중간이 움푹 들어간 베개를 베고 누워보니 편한 것도 같다.

옆으로 누워서 자야 잠이 잘온다고 했더니 직원분이 옆으로 눕기에 적합한

베개가 있다고 해서 그것도 베어봤다.

그래서 바로 눕는 베개 1개와 옆으로 베는 베개 1개 결국 2개 샀다.

자고 일어나면 목이 자주 아픈 관계로 잠버릇이 안좋은가?

베개를 잘못 선택한 건가 싶기도 해서 바꿔 보고 싶어서...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면서 또 뭔가를 샀네 ㅠㅠ

그래도 다른 물건에 욕심 부리기 보다

나의 건강이나 경험에 투자 하는게 낫다 싶으니

바꿔보기로 하고 장만했다.

 

 

 

 

 

 

설명해 주시는 분이 비싸다고 좋은게 아니라며 써 보면 좋을거라고 추천해주셨으니 써보자 ! ㅎㅎ

 

 

 

 

 

 

 

20% 할인 중인지 가격도 저렴하게 샀다.

 

 

 

2개 나란히...

똑 바로 잘 때는 왼쪽베개. 옆으로 잘 땐 오른쪽 베개 써야겠다.

 

이제 건강에 신경 쓸 나이라는 것이 씁쓸하지만 건강할 때 지키는 것도 건강이니까

더 건강한 생활을 하기 위해 나에게 좋은 것을 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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