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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시원한 "시흥 갯골 생태공원" 서울 근교에 145만평으로 조성된 시흥갯골 생태공원이 있답니다 이곳은 염전으로 1934~36년에 조성이 되었다가 천일염 수입자유화에 따른 채산성 악화로 1996년에 폐염이 되었어요 ​ 함초같기도 칠면초 같기도 한 것이 바다임을 알려주지요 벤치에 앉아서 바람을 느끼기엔 더 없이 좋아요 넓은 잔디광장을 보면 뛰어 놀고 싶은 동심이 ㅎㅎ ​ 흔들전망대에 올라가면 확~ 트인 시야에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 듭니다. 아이들도 잘 올라가니 고소공포증 걱정은 마시고 가시면 올라가보시길 권합니다. 미리 예약하면 캠핑장도 이용할 수 있어요 물이 빠진 상태 입니다. 만조가 되면 더 차오릅니 전망대 올라가면서 내려다 본 갯벌 갯고랑 사이로 물이 들어왔다가 나갔다가 하니 많은 생물들도 살고 있어요 농게 방게 밤게 등등..... 2020. 8. 15.
장마와 능소화 장마가 시작되는 즈음에 피는 꽃이 있지요. 고온 다습한 장마전선 예보가 전해질 때면 초록 바탕에 선명하고 여리디 여린잎을 피워내지요. 초여름부터 초가을까지 피고 지기를 이어가며 도로에 흔히 보이기도 하고, 동네 어귀에서 발견하면,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그 자태에 매료되어 서성이기도 하지요. 꽃이 질 때는 동백꽃처럼 통째로 낙화해선지 처녀꽃이라 불리기도 하고 양반꽃이라 불리기도 하는 능소화 이 꽃의 전설도 있는데요. “옛날 왕의 사랑을 받는 ‘소화’라는 아름다운 궁녀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왕의 발길이 끊겼고 소화는 날마다 마당을 서성이고 담밖을 바라보며 왕을 기다렸다. 그래도 왕은 오지 않았고 그리움에 사무쳐 상사병이 걸린 소화는 시름시름 앓다 세상을 떠났다. 그해 여름 소화의 처소 담장에 꽃이 피어.. 2020. 8. 14.
<정부 8대 소비 쿠폰>푼다 - 문화체육관광부 소비할인권 혜택 정부가 소비 회복 불씨를 살리기 위해 숙박과 관광, 외식, 농수산 등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8대 소비쿠폰을 순차적으로 풀기로 했다. 지역사랑·온누리상품권 발행 물량도 대폭 확대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제1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0년 하반기 소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은 코로나19로 피해가 컸던 숙박, 관광 공연, 영화, 전시, 체육, 외식, 농산물 등 8대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는 전국민의 3분의 1 수준인 약 1800만명에게 할인 혜택을 부여, 약 1조원 수준의 소비촉진을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대책은 코로나19로 피해가 컸던 숙박, 관광 공연, 영화, 전시, 체육, 외.. 2020. 8. 13.
걷기의 매력 몸을 움직이면 정신이 맑아진다는 말에 동의하시나요? 저는 그런 경험이 있는데요. 몸이 찌뿌둥하고 무거울 때, 동네 한 바퀴나 가까운 공원을 돌고 나면 몸도 가벼워지고 복잡했던 생각들도 좀 정리되는 느낌이 들 때가 있었거든요. 이건 저만 그런 것이 아니었나봐요. 미국의 한 대학 심리 박사 연구 결과에 따르면 1년 동안 걷기를 꾸준히 한다면, 뇌 건강 개선을 도와서 걷는 동안 뇌 저장소를 성장시키고 기억력 개선에 효과적이며, 기억력 감퇴와 고혈압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하정우 배우는 시상식에서 공약을 하는 바람에 말 한마디로 천 냥빚을 갚는 대신에 말 한마디에 천릿길을 걸었다고 하네요 서울에서 해남까지 577프로젝트를 계기로 라는 책을 내기도 했는데 걷기 뿐 아니라 그의 생활 방식.. 2020.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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