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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생각들... #코로나19 너 ~~ 차를 타고 가다가 차 창 밖을 보다가 갑자기 불안해졌다. 이러다가 다시 그 전의 생활로 못 돌아가면 어떡하지? 작년 이맘 때... 나름의 고민은 있었지만 그 고민은 생각나지도 않고 막 돌아다니던 작년이 좋았다 싶다. #살이 점점 찌고 있다 약을 먹어도 플라시보효과가 있잖아 좀 더 있다보면 다시 빠질거야 ~~ 적응중이라 그래 ! 이렇게 위로 하자ㅎㅎ #이렇게 잘 뭉쳤었나 종교를 가진다는 것은 궁극적으로 행복하기 위함인데 어느 종교는 이렇게 잘 뭉칠 줄이야. 그들이 원하는 것은 뭘까? 정치 개입 없이 믿고 기대는 종교 본연의 기능은 어려운걸까... #마스크의 순기능 화장을 덜해도 된다, 출근준비 시간이 역시 줄었어 억지 미소 띠지 않아도 된다. 추울 땐 약간의 방한 (지금은 미치겠어 ㅠ.. 2020. 8. 26.
노동의 배신 - 바버리 에런라이크 가난하기에 돈이 더 많이 든다. - 쉬지 말고 리듬을 타라 이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었다. 제리스에서는 손이 연장이어서 샐러드 접시에 상추를 올릴ㄹ 때도, 파이 조각을 들어 올릴 때도, 심지어는 해시 브라운을 다른 접시로 옮겨 닮을 때도 손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단 한 개 있는 남녀 공용 화장실에는 규정을 알리는 포스터가 붙어 있어서 손을 깨끗이 닦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알려주었지만 정작 꼭 필요한 뭔가가 하나씩은 늘 빠져 있었다. 비누, 종이 타월, 화장지, 이 세 가지가 함께 비치되어 있는 걸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그래서 화장실 들어가기 전에 미리 냅킨을 주머니에 챙기게 되었는데, 이런 것도 모르고 문자 그대로 우리 손에서 나온 음식을 먹어야 하는 손님들에게는 정말 안 된 일이었다. 모두가 우리를.. 2020. 8. 25.
당근마켓 제가 이용해 봤습니다 ^^ 코로나19는 좋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주말이라도 어디 나가기 보다는 집콕하며 지냈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집안 물건에 눈이 가고 거슬리는 것은 정리 정돈 하게 되는데 이 참에 미니멀라이프 지향해 볼까 싶기도 했어요 ​ YOUTUBE를 보다 보면 당근마켓 광고가 자주 보여서 어플은 일찌감치 깔아뒀지만 사용은 거의 없어서 이 참에 버리긴 아깝지만 누군가는 필요할 것이고 쌓인 물건도 정리하자 싶은 마음에 주말에 꺼내어 사진 찍어서 올려봤어요. ​ 고이 모셔둔 셀린느백을 올려 보기로 하고 몇 년만에 빛을 보게 했어요 (셀린느백이 요즘 좀 비싼건 알지만) 거의 쓸일이 없다고 생각해서 엄청 싸게 올렸어요. 다른 흠이 있진 않고 거의 새것이나 다름없고 내가 계속 들고 다닐 마음도 없지만 .. 2020. 8. 24.
사랑할때 나타나는 3가지 애착 남녀노소의 관통 하는 주제는 사랑이죠. 사랑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대상은 누구인가요? 연인, 부모, 형제, 친구, 동료, 반려동물 등등 모두 중요하겠지만 그중에 제일 먼저 꼽는 사람이 지금의 관심 대상일 겁니다. 부모 자식 간의 사랑이 크지만 그럼에도, 사랑이라 하면 연인과의 사랑이 먼저 떠오를 겁니다. 연인과의 사랑은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까지 치유할 수 있을 정도로 부모가 채워 줄 수 없는, 연인에게서만 채워지는 사랑이 있답니다. 그래서,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드라마나 영화에서처럼 설레임이나 불꽃같은 사랑을 꿈꾸기도 합니다. 사랑은 인생을 더 풍요롭고 가치 있게 하며,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펼쳐집니다. 알랭 드 보통은 ‘우리가 사랑에 실패하는 이유’ 강의에서 진정한 사랑을 하기 위해서는 로맨틱한 사랑을.. 2020.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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