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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23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볼륨엔 쉐이프 구매 ​ ​ ​ 갖고 싶었던 다이슨 에어랩 인터넷으로 주문 주문한지 3일 만에 사무실로 배송 받았다. 구성은 익히 알고는 있었는데 막상 받고 보니 엄청 무겁고 크다 ㅠㅠ ​사진에서 보기만 했던 가죽케이스 크기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커서 일단 사무실에서 뜯어 보고 트렁크에 넣어놨다. 집에 들어가면서 들고 가려니 마트에서 산 물건들 때문에 또 그대로 방치 ! ​ 어제서야 꺼내서 찬찬히 봤다. 저녁에 머리 감은 김에 테스트 삼아서 말려 봤는데 오호~~ 금방 드라이도 잘 되는 것 같다. ​ 후기를 보니 소리가 좀 시끄럽다고 하던데 조금 옥타브 높은 음의 윙~ 소리가 난다. 이 정도면 뭐 난 참을만은 한데 가격이 너무 사악하잖아! 넘사벽 다이슨가격 ! 일반 드라이어 보다 10배나 비싼 가격 다이슨의 판매전략인지도 모.. 2020. 9. 2.
노동의 배신 - 바버리 에런라이크 가난하기에 돈이 더 많이 든다. - 쉬지 말고 리듬을 타라 이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었다. 제리스에서는 손이 연장이어서 샐러드 접시에 상추를 올릴ㄹ 때도, 파이 조각을 들어 올릴 때도, 심지어는 해시 브라운을 다른 접시로 옮겨 닮을 때도 손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단 한 개 있는 남녀 공용 화장실에는 규정을 알리는 포스터가 붙어 있어서 손을 깨끗이 닦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알려주었지만 정작 꼭 필요한 뭔가가 하나씩은 늘 빠져 있었다. 비누, 종이 타월, 화장지, 이 세 가지가 함께 비치되어 있는 걸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그래서 화장실 들어가기 전에 미리 냅킨을 주머니에 챙기게 되었는데, 이런 것도 모르고 문자 그대로 우리 손에서 나온 음식을 먹어야 하는 손님들에게는 정말 안 된 일이었다. 모두가 우리를.. 2020. 8. 25.
당근마켓 제가 이용해 봤습니다 ^^ 코로나19는 좋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주말이라도 어디 나가기 보다는 집콕하며 지냈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집안 물건에 눈이 가고 거슬리는 것은 정리 정돈 하게 되는데 이 참에 미니멀라이프 지향해 볼까 싶기도 했어요 ​ YOUTUBE를 보다 보면 당근마켓 광고가 자주 보여서 어플은 일찌감치 깔아뒀지만 사용은 거의 없어서 이 참에 버리긴 아깝지만 누군가는 필요할 것이고 쌓인 물건도 정리하자 싶은 마음에 주말에 꺼내어 사진 찍어서 올려봤어요. ​ 고이 모셔둔 셀린느백을 올려 보기로 하고 몇 년만에 빛을 보게 했어요 (셀린느백이 요즘 좀 비싼건 알지만) 거의 쓸일이 없다고 생각해서 엄청 싸게 올렸어요. 다른 흠이 있진 않고 거의 새것이나 다름없고 내가 계속 들고 다닐 마음도 없지만 .. 2020. 8. 24.
직장동료라 쓰고 소울메이트라 읽는다. 언제라도 전화하며 반갑게 받아주는 이가 있다.엄마의 집밥을 떠올린 그때의 소박하지만 정성가득했던 밥상 혹여 내가 깜빡하고 전화가 없는 날이 연속이 되면 대신 걸어주는 옛 직장동료 나이는 나보다 많지만, 일 할 때도 세대차이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감사와 배려하는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니 배울점도 많은 멘토같은 분이셨다. 업무가 많고 힘든 날은 서로 위해 주려는 마음에 어렵고 하기 싫은 일은 서로 맡아서 처리 하려고 했던 그래서 더 든든했던 동료 ​ 직장 동료라도 시간이 덧대어 지니 누구보다도 가까운 사이가 되는 것 같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도 하셔야 했고, 서로 다른 일을 시작하니 만나기 쉽지 않겠거니 생각했다 짝꿍처럼 의지했으니 헤어질 때 아쉬움은 정말 컸지만 무슨일이 생기거나 하면 꼭 연락하기로 했다.. 2020.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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