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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년 만에 서민의 품으로 안긴 북악산 북측 길 11월 1일 일요일 북악산 성곽에서 북악스카이웨이 사이의 성곽 북 측면과 군부대 철책을 제거해 성곽외측 탐방로를 개방 하였습니다. 북악산 북측 구역에는 총 4개의 출입문이 있는데 4개의 출입문을 이번에 개방한 것으로 1번 출입문 (창의문 부근, 토끼굴). 2번 출입문. 3번 출입문 (청운대 안내소). 4번 출입문(성곽길, 북악산길, 산책로 연결)입니다. 한양도성 북쪽 지역은 1.21사태 속칭 김신조 사건이후 통제와 단절의 상징이었습니다. 개방 1주 차에 가선지 경복궁역에 버스를 타기 위해 모인 사람들의 긴 행렬에 놀랐습니다. 사실 저는 북악산에 처음 갔습니다. 저처럼 이번에 개방된 북악산 코스로 가는 건 아닐 테지만 사람이 많으니 좀 놀라긴 했어요. 52년 만의 개방을 언론에서 여러 번 보도 되어선지 찾.. 2020. 11. 12.
남자가 보는 매력적인 중년여성 남자가 보는 매력적인 중년여성 (남자들이 여자를 볼 때 제일 먼저 보는 것은?) 지난번에는 ‘여자가 보는 중후한 매력남’에 대해 이야기 했었구요. 이번에는 매력적이고 우아한 여성에 대해 이야기해 보기로 했어요. 외모는 남자들도 보겠지만 여자들도 많이 봐요. 우선순위가 아닐 뿐이지 눈 호강을 싫어하지는 않아요. 세월의 더깨가 더해지면 아무리 타고난 유전자라도 관리가 없으면 유지가 쉽지 않죠. 한주를 잘 보낸 금요일 밤은 편하게 쉬면서 TV 프로그램의 를 한때 재밌게 본적이 있었죠.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보는 것이 재밌기도 했고 혼자 좌충우돌 사는 모습이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하는 공감도 되었어요. 사람의 제일 좋은 구경거리는 사람이라고 하듯이 남들은 어떻게 살까? 하는 엿보고 싶은 심리도 있었던 한 때 재.. 2020. 11. 4.
여자가 보는 중후한 매력남 여자가 봐도 어리고 예쁜 여성은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져요 소개팅을 주선해도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질문은? 이쁘냐~ 고 묻는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만큼 외모는 큰 비중을 차지해요. 요즘 대세인 꿀 피부에 꽃 미남 꽃 미녀들, 보기만 해도 흐뭇해요. 그 빛나는 외모도 청춘시대를 지나 중년이라는 세월을 피할 수 없지만 남성은 여성에게 없는 중후함이라는 무기가 있어요 중후함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배우나 모델들의 이미지가 있으시겠죠? 머리가 희끗하고 배가 좀 나와도 깔끔하게 관리된 남자는 더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바쁘게 보낸 청년시절보다 조금은 느긋하게 세상을 볼 수 있으니 시야도 넓어집니다. 젊은 사람에게 찾을 수 없는 묵직함이 있고 경험이 주는 편안함도 있어요. 그럼~ 나이가 들어갈수록 중후해 지는 남자.. 2020. 10. 27.
살면서 단 한번 ! '살면서 평생 한 번도 법적인 문제에 휘말리지 않고 사는 사람이 있을까?'점심시간에 대표가 한 말이다.직원이 응수라도 하듯이 ‘없어요!!’라고 했다.나쁘게 살아서도 아니고 본인도 어쩔 수 없이 그렇게 엮이게 되고 불려가게 되더란다. ​최근 책임자로 직접 업무 특성상 노동부나 법원,구청으로 오고 가며 처리를 해야 하다보니 나름 자부심으로 운영하며 산 세월에 오점을 남겼다는생각이 들어선지 점심식사 하면서 내뱉은 말이었다.​나 역시 예전에 개인 고소문제로 경찰서와 법원을 오가며 시간과 에너지를 쓰고도 그런 곳으로 가는 일은 지은 죄가 없어도 이상하게도 주눅이 들고 마음이 불편했다. 죄를 짓고도 천연덕스럽게 지내는 사람들은 강심장임에 틀림없어 보였다. ​대표의 회한어린 말이 와 닿아서 난 이렇게 말했다.‘법적인.. 2020.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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